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수라일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3년 2월 11일 18시에 방문하였습니다.
주소 :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58 A동 215호
정기휴뮤 : 매주 월요일
영업시간 : 16:00 ~ 22:00
일식 초밥 오마카세는 많이 먹어봤었는데 우마카세는 처음입니다.
두근두근 매우 설렙니다.
우마카세집 수라일점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가격은 1인당 136,000원으로 통일입니다.
수라일점은 예약제입니다.
꼭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수라일점 외관입니다.
A동 215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라일점에 들어가면 예약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자리가 아주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고 좀 기다리다가 보면 직원분께서 설명을 시작하십니다.
수라일점은 임금님수라상 컨셉이고 12첩으로 음식이 나온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음식이 나오기전에 오늘 나올 고기를 소개 해주십니다.
등심, 부채살, 살치살, 우대갈비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단호박타락죽 입니다.
달달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입맛을 돋구는 에피타이저로 딱 좋더라구요.
두번째로는 샐러드입니다.
양배추, 토마토, 새우, 블루베리 등등이 들어있었고
아래에 발사믹소스가 좀 깔려있는데 잘 섞어서 먹고 샐러드는 한번에 다먹지 말고 중간중간 느끼할 때 마다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샐러드는 그냥 흔히 알고있는 샐러드맛~
세번째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기입니다!!!!
등심입니다.
직원분께에 보이는 바로 앞에서 구워주시는데 정말 알맞게 잘 구워주셨어요.
육즙 팡팡~
저는 개인적으로는 살치살을 제일 좋아하고 등심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걸먹고 등심을 다시 봤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네번째로는 한조각은 키위고 한조각은 멜론인데 그위에 하몽을 올리고 치즈를 뿌린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몽 처음먹어보는거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상큼한 과일에 짭짤한 하몽이 만나니 먼가 묘한 맛인데 맛잇더라구요.
집에서도 하몽사다가 간다히 맥주안주로 만들어서 먹으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다섯번째로 육회 파스타 입니다.
물회느낌에 소스에 파스타와 양념된 육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음식이 수라일점에서 최고였습니다.
진짜 창피하지만 국물까지 싹싹 먹어버렸어요.
너무너무 맛잇더라구요.
살짝매콤하면서 면이랑 육회가 정말 조화가 좋았어요.
여섯번째로는 우대갈비입니다.
우대갈비는 2인분이 같이 나온것 입니다.
저 큰뼈에 조금 붙어있는 살까지 발라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었지만 참았습니다.
부들부들하니 맛있었습니닺
죽력고라는 술인데 한잔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센스센스~
25도 정도라고 합니다.
대나무향이 납니다.
원샷하려했는데 전통주는 원샷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나눠 먹는거라고 합니다.
민망쓰~
술향이 고기랑 잘 어우러졌습니다.
여섯번째로 아롱사태에 야채를 말은 음식입니다.
아롱사태는 소에서 300그램 밖에 안나온다고 합니다.
아롱사태를 약간 삶은?느낌이였습니다.
옆에 소스는 수라일점에서 만든 겨자소스입니다.
그런데 갓 구운거마냥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아롱사태는 사르르 녹으면서 야채가 씹힙니다.
넘 맛있!!!!
일곱번째로 호박전입니다.
아까전에 나온 겨자소스가 입맛에 맞으시면 찍어드시면 됩니다.
진짜 전을 갓 부쳐나와서 따뜻하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여덜번째로 부채살입니다.
그냥 입에 넣으면 녹아버립니다.
사르르~
아홉번째로는 다진 갓 짱아찌에 광어 숙성회를 감싼 음식입니다.
직원분들이 회손질 까지 직접하신다고 합니다.
살짝 느끼하려는 타이밍에 아주 딱 좋게나온거 같습니다.
입안이 상큼하고 신선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열번째로 연어 스테이크입니다.
타르타르 소스와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연어 마저 부들부들하니 입안에서 녹더라구요.
열한번째로 살치살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부위!!!!
제가 먹었던 살치살중 최고였습니다.
그동안 내가 먹었던 살치살은 내가 잘 못 구운것인가....이렇게 녹아버리다니...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메뉴입니다.
식사메뉴는 물냉면, 비빔냉면, 양곱창해장국과 밥 이렇게 3가지 중 하나 고르면 되는데 저는 비빔냉면을 골랐습니다.
비빔냉면 양념장은 조미료를 쓰지 않고 직접만든거라고 합니다.
조미료 없이 어떻게 이런 감칠맛이 나지?
매콤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배가 엄청 불렀는데 또 이성을 잃고 싹싹 다 먹어습니다.
진짜진짜 찐 마지막 후식입니다.
식혜와 미니약과 강정이였습니다.
식혜는 아주 달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곧 발렌타인 데이라고 직접만드신 수제 마카롱과 초콜렛을 주셨습니다. 원래는 예약하신분들 1인 1개씩 준비하려 했는데 만들다보니 힘들어서 2인에 1개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진짜 사장님의 센스에 감동해버렸습니다.
진짜 대접받는 느낌이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특별한 날이나 이벤트가있을때 예약하고 방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인천 송도에 위치한 수라일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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